경기도 독채 펜션 꽃담하우스 곤지암펜션(단체 펜션)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다비맘 유꽃입니다.

지난주말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4가정이 모이는거라 단체면서 독채펜션을 알아보았습니다.

(4가정 : 어른8명, 미취학아동 2명, 24개월 미만 2명)

10명 정도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가 필요했습니다.

 

솔직히 정말 가고 싶은 숙소는 100만원 가까이 되더라고요(수영장 등 이쁘고, 정원도 있는....^^;)

그런데 현시점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적당한 가격이면서 독채로 선택을 하게 됬습니다.

 

모두를 배려해서 1시간 정도 거리인 숙소를 정하다보니 경기도 광주, 용인쪽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고

꽃담하우스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꽃담하우스 곤지암 펜션 숙박 후기(만족도 ★★)

거실 / 침실1 / 침실2 / 화장실2

넓은 거실과 침실이 함께 있는 구조입니다. 거실이 조용해야 잘 수 있기 때문에 침실이라고 보기엔 아쉽죠

아이들이 오르락내리락 재밌어하지만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침실1에 1인용 침대가 2개 놓여져 있습니다. 화장실은 없구요

 

침실2는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어요, 발코니쪽에 이불이 가득 쌓여있는 장농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욕조는 없고, 샤워기는 다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바베큐 장소는 1층 외부에 있습니다. 숙소는 독채 건물 2층에 숙소가 있습니다.

(계단을 왔다갔다해야해서 짐 옮기거나 바베큐 준비할 때 다리가 아팠다는...)

 

장점

1. 독채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음

2. 꽃담하우스 빌독채는 아래 노래방이 없어서 조용함

3. 방은 넓고 화장실이 2개여서 단체로 사용하기 좋음

4. 깨끗하고 이불 많고,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음

 

단점

1. 보일러를 돌려주신거라했지만 바닥이 차가워서 아기들 재우기 난감했음

2. 바베큐시설과 숙소가 분리되어 있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해야하는 구조라 불편함

3. 바베큐 먹을 때 주변 숙소 소리가 너무 잘들려 시끄러움

4. 숙소가 2층에 있다보니 짐을 나를 때 힘듦

 

결론

여러명이 단체로 숙박하기에 가격도 괜찮고 위치도 괜찮지만

숙소가 2층에 있다보니 짐 나르기 불편했고

특히 보일러를 틀어주시지 않아; 물은 따뜻했지만 바닥이 차가워서 별로 였어요

재방문의사 없습니다.